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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다인 나이 윤아 1000억 드라마 특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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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李昇基 Lee Seung-gi

 

출생

1987113[빠른생일](34)

서울특별시 도봉구

 

국적

대한민국 

 

본관

전주 이씨

 

신체

182cm, 70kg B

 

가족

부모님, 여동생 이서현 (1992년생)

반려견 빼로

 

학력

서울신학초등학교 (졸업)

노곡중학교 (졸업)

상계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국제통상학 / 학사, 05학번)

동국대학교 대학원 (국제통상학 / 석사)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 / 석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201621~ 20171031)

 

소속사

휴먼메이드 (1인 기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데뷔

200465일 정규 1집 나방의 꿈

 

팬덤

아이렌 (AIREN)

 

공식색

펄 민트

 

별명

국민허당, 황제, 국민 남동생, 국민 사위, 발라드의 황태자, 인간부적, 날씨요

 

MBTI

ENTJ

 

취미

크로스핏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이다.

 

데뷔는 가수로 시작했으나, 가수 [ 이후 예능과 연기도 겸하기 시작, 이들 분야에서도 모두 다 성공하였다. 과거 출연했던 예능 12일 시즌 1과 여러 드라마 활동의 결과로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고루고루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이기도 하다. 바른 성품과 반듯한 이미지, 학창 시절 전교회장을 지내는 등 '엄친아' 이미지와 반대로 성격은 은근히 허당끼가 강한 편이라, 거부감을 느끼는 대중들에게도 오히려 호감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학창 시절

상계고등학교 재학 당시 같은 반이었던 반 친구 또래들의 말에 따르면 소위 이길 수 없어 재수 없는 애였다고 한다. 공부는 물론이고 운동, 음악까지 모두 잘했다고 한다. 말 그대로 인기남에 엄친아. 중학생 시절과 고등학생 시절에 전교 회장을 두 번씩이나 했다는 사실은 전설처럼 매우 유명. 고등학교 전교 회장 선거 관련 일화가 있는데 데뷔 때문에 출마 신청을 안 하던 이승기가 후보 모집 마지막 날 결국 신청하자 기존 후보 두 명이 질 게 뻔해 자진 사퇴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서울 상계고등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찬성 / 반대 투표로 전교 회장 혼자 당선. 이는 케이블 프로에서도 언급되었다. 공부도 잘하여 항상 전교 최상위권에서 있었다. 하지만 전교 1등은 한 적 없고 2등까지는 해 봤다고 본인이 직접 인증했다. 달리 말하면 반에서는 거의 1등이었던 셈이다.

 

무엇보다 인간성이 참 좋았다고. 남자고등학교에서 인간성으로 인정받는 것 자체가 참 힘든 일인데 이승기는 그걸 해냈다. 학교에서 좀 논다는 문제아들도 이승기와는 유순하게 지냈고, 보통 반장을 순순히 따르지 않는 타 반 학생들에 비해 이승기네 반은 이승기가 한 마디만 하면 군말없이 따랐다고 하는 이승기의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의 증언이 있다. 정말로 우수한 성적[14]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지만 역시 강한 리더십과 상대를 고루고루 포용하고 올곧은 성격이 제일 큰 이유인 듯. 실제로 이승기가 머물렀던 동네인 서울 상계동과 쌍문동 근처에서 '이승기' 이름만 꺼내면 하나 같이 좋은 말들만 우수수 쏟아진다. 한 마디로 먼지 티끌 하나 안 나는 연예인, 연예인들 사이에서 희귀하다면 희귀하다고 할 수 있는 케이스이다.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었으나 사실 공부보다 쉬는 시간에 자투리 시간을 내서 하는 축구에 더 열정적인 그냥 평범한 또래 남학생이었다. 오직 그 짧은 시간의 축구를 위해 수업 시간 내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을 정도. 또래 동성 친구들 사이에서는 '축구 하자면 바로 해 주는 멋진 친구' 라고 알려져 있다. 중학생 때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전반 20분 경 뒤늦게 등장한 이승기가 혼자 7~ 8골을 몰아넣어 11-1로 이겼다 라는 이야기가 있다. 스포츠 관련 카페에 이 일화가 올라왔을 때 다들 이 드라마 같은 이야기에 믿지 못하자 아예 글쓴이가 졸업 앨범까지 올려 진실임을 확인시켰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학교 밴드부 보컬이었다. 밴드 이름은 '사이퍼(Cypher)'. 먼데이 키즈의 리드 보컬인 이진성 역시 같은 상계고 밴드부 사이퍼 출신이다. 이승기의 2년 직속 선배로, 오디션에서 직접 이승기를 뽑은 장본인이다. 동네에서 아주 유명했다고 한다. 학교 축제가 열리면 이승기 보려고 여기저기서 몰렸다고 할 정도였다. 2010523일자 12일 시즌1 경주 수학 여행 편에서는 상계고등학교 초대 연예인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증되었다.

 

노래, 축구 외의 취미는 검도. 어린 시절 3년 정도 검도를 배웠는데, 잘하는 건 아니고 공격을 막을 수 있는 호신술 정도는 된다고 한다.

 

운동 잘하고 장신이고 몸 좋고 공부 잘하고 학교 밴드부 보컬인 착하고 잘생긴 전교 학생 회장 이라는, 전형적인 순정만화 남성 캐릭터가 현세에 강림한 셈.

 

 

 

데뷔

200465일 정규 1나방의 꿈, 타이틀 곡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 데뷔하자마자 단기간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가수 활동의 첫 테이프를 끊어 혜성처럼 등장했다. '누나를 동경하고 사랑하는 연하남''누나' 신드롬을 불러온 장본인이다. 당시 연예인답지 않은 수수하고 모범생적(엄친아)인 이미지와 누나를 부르는 연하남 이미지가 복합되어 수많은 20대 이상의 누나들을 뻑가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그 곡은 대한민국의 모든 남자들이 연상녀에게 부르며 고백하는 유일무이한 두 번 다시 나오지 않을 영원한 연하남들의 대국민 고백송이 된다.

 

05년도 1학기 수시 올백으로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부(서울캠퍼스)에 당당히 합격, 신문방송학에서 후에 국제통상학으로 전과해 09년도 졸업(휴학이나 제적 없이 출석률 100%), 곧바로 본교 동국대 국제통상학과 대학원 석사 과정으로 입학해 예정대로 122월에 수료했다. 인기 정상의 연예인답지 않게 출석률이 매우 준수했다고 했다. 대학원 강의실 직찍도 떠돌고 있다.[15]

 

데뷔 당시 이선희의 아끼는 제자로도 유명했다. 우연히 이선희가 직접 운영하는 라이브 소극장에서 이승기가 밴드 공연하는 것을 보고 이선희가 직접 가수 제의를 했으나 당시 이승기 본인은 이선희를 못 알아보고[16] 망설이지도 않고 '아니요'라고 바로 단칼에 거절했었다고...[17]

 

하지만 집에 돌아온 이승기의 이야기를 들은 이승기의 어머니가 "무슨 짓이냐?"며 깜짝 놀라는 바람에[18] 그 때서야 "몰라봬서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어머니의 강한 지지와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선희의 제자로 들어갔다.[19]

2.3. 전성기[편집]

·고등학교 학생회장을 계속 연달아 역임한 엄친아 중의 엄친아 이미지로 데뷔한 이승기는 싸이가 만들어준 개성 강한 데뷔곡이자 최대 히트곡인 1집 나방의 꿈 타이틀곡 '내 여자라니까' 로 연상 누나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방송계에 혜성처럼 등장한다. 후속곡 '삭제'[20]는 데뷔곡 같은 인기를 누리진 않았지만 몇몇 음악 팬들에겐 데뷔곡보다 오히려 선호하는 곡이 되었다.[21] 2006년에 주말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 출연하게 된다. 데뷔 때부터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지만 정극은 소문난 칠공주의 황태자 역할이 처음이었다. 시청률 약 50%에 육박하는 국민드라마가 된 소문난 칠공주로 이승기는 배우로서도 얼굴을 알리게 된다. 이후 2007, 20세에 12일에 출연하게 된다. 12일 시즌1 출연 이전까지는 연상녀들의 이상형인 '미소년 가수'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12일 시즌1을 통해 새로운 모습(국민 허당)으로 어필하게 되고 국민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게 된다.

 

이승기가 12일에 처음 출연했을 때 12일은 시작하지 얼마 되지 않은 시청률 10% 내외의 프로그램이었다. 개그맨 캐스팅을 원하던 12일의 이명한, 나영석 피디의 생각과는 달리 이승기의 반듯하고 건강한 청년의 모습이 프로그램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이우정 작가의 판단으로 캐스팅이 이루어졌다. 이승기를 신인 시절 여걸식스 당시부터 눈여겨 보아온 이우정 작가가 "요즘 젊은 애 중에서 승기와 같이 잘 자란 애는 없을 거"라며 이승기를 적극적으로 지지 및 추천했다고 이명한, 나영석 피디가 직접 증언했다. 그리고 실제로 이승기가 12일 시즌1에 출연 후 이우정 작가가 예상한 대로 반듯하게 잘 자란 이승기와 그 속에서 보이는 허당스러운 면이 프로그램과 잘 어우러져 프로그램 시너지를 크게 내고 프로그램 인기에 한 축을 이루게 된다.

 

12일의 별명 '국민허당'[22] 을 기점으로 이승기의 팬이 고정 팬을 넘어 전국민적으로 급속도로 늘었다. 완벽할 것 같은 겉모습에 비해 어딘가 2% 부족한 모습에서 느껴지는 친근함, 하지만 쉽게 보이지는 않는 귀여운 영리함으로 이승기에게 딱 맞는 캐릭터이다. 이승기의 허당 캐릭터가 대박을 치고 난 이후, 아예 예능계의 트렌드가 바뀔 정도. 그동안 비호감, 자뻑, 호통이 주를 이루던 버라이어티 캐릭터에서 점점 '친근' 이미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허당의 후폭풍. 설정 논란 없이 그 자체로 자연스럽기 때문에 이 캐릭터가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덕분에 어머님들의 아이돌로 등극, '국민사위'라는 호칭도 같이 얻었다.

 

2009년 상반기에는 첫 정극 주연으로 출연한 SBS 주말 드라마 "찬란한 유산"마저 최고 시청률 47.1%라는 기염과 대박을 터뜨려 정말 확실하고 인정받는 '원조 국민 남동생'이 되었다.[23] 가수로 확 뜨더니 예능으로 더 대박 치고 드라마로도 장외 홈런을 날려버리는 매우 단계적인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이쯤 되면 "그러면 이승기는 이제 가수 생활을 더 이상 하지 않는 것이냐?"라는 의문이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이승기는 지금도 가수다. 일각에서는 이승기의 음반 대부분이 다른 노래의 리메이크 버전이라면서 자기 노래가 없다고 그를 비판하고 있기도 하다. 허나 리메이크 활동 이후에도 당당히 자기만의 앨범을 연달아 발표하고 좋은 반응을 얻었고, 2009년부터 매년 콘서트를 개최해서 가수로서의 목표와 의식도 잊지 않고 있다. 그 살인적인 폭풍 스케줄에서 이승기 희망콘서트 준비까지 할 수 있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2009년에는 한 해 동안 다방면에서 활약했던지라 각 방송 3사의 연말 시상식, 가요무대마다 참석하느라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가요무대는 3사 전부 출연하는 것도 모자라 취약점인 춤의 비중'(사랑이란+결혼해줄래)'도 높아서 상당히 고단했을 듯. 채널을 돌리다 보면 순식간에 순간이동'을 하는 이승기를 볼 수 있었다. 그 일정을 모두 소화한 이승기도 참으로 대단... 아니 소름끼치게 무섭다. 대신에 가요, 연기, 예능 모든 분야에서 3관왕 수상을 이루었으니 2009년은 그야말로 이승기의 해 그래서 현 시점에서는 허당보다는 황제라는 별명이 더 대표적이다. 말 그대로 연예계를 정복(?)한다는 황제라는 뜻. 사실 황제는 허당으로 활약할 당시에도 12일에서 자주 쓰이던 별명이었으나 약간의 장난이 가미된 그 때와 달리, 지금은 글자 그대로 황제(皇帝)가 되어버렸다. 영광 편에서 드라마와 예능 합쳐서 시청률이 80%를 찍어 남은 20%의 시청률은 사고를 쳐서 뉴스에서 달성하자고 MC몽이 반 농담 삼아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2010년에도 이승기의 해는 연이어 이어졌다. SBS 수목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완벽한 성공과 2009년에 이어 골든 디스크에서 2년 연속으로 음원 본상을 수상했고 멜론 어워드에서 2관왕까지 이뤘다. 거기다 2010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까지 올랐었다. 아쉽게도 대상이 아닌 최우수상 수상을 했지만 강호동, 이경규, 유재석이 자리하고 있는 삼파전에 당당히 노미네이트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존재감은 충분하다. 또한 SBS 연기대상에서도 3관왕에 올라 2010년 연말 시상식에서만 도합 9관왕의 위엄을 보였다. 더욱 대단한 건 12일 전성기의 한 축, 다수의 게스트들을 상대로 하는 단독 토크쇼 호스트, 드라마 연타석 홈런, 그리고 연예대상 후보 등, 이 많은 성과를 20세부터 3년 안팎에 다 겪었다는 것.

 

이런 성과 덕에 아직 한참 젊은데도 연예인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동갑인 배우 윤시윤, 가수 제국의아이들의 임시완, 걸스데이의 유라, 빅스의 혁, 엔티크의 승후, 비투비의 육성재등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고백하며 이승기의 멀티 엔터테이너 노선을 따라가려는 또래 연예인들도 늘고 있다. 이에 대한 이승기의 반응은 "내가 늙어보이는 거냐?"며 머쓱해 했다.